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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목 | 인천항 물동량 동남아 서비스 강화 덕봤네(2014/08/27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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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일 | 2015-04-06 |
| 내용 | 인천항은 지난 5월 컨테이너 물량 20만TEU를 첫 돌파한 이후 3개월
연속 20만TEU 이상을 처리했다. 26일 인천항만공사(이하 공사)에 따르면 5월 20만6천391TEU, 6월 20 만99TEU에 이어 7월 중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동월 대비 18.9% 증가한 20만6천570TEU를 기록했다. 7월 인천항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0만2만383TEU로 작년 동 월 대비 13.5%, 수출 10만2천563TEU로 작년 동월 대비 29.1% 각각 증 가했다. 환적 물량도 34.4% 증가한 1천625TEU를 기록했다. 국가별로는 대중국 물동량(12만3천442TEU)이 22.6%(2만2천727TEU) 증 가했으며 태국(9천258TEU)이 69.0%(3천781TEU), 베트남(1만2천 683TEU)도 25.7%(2천591TEU)씩 물량이 늘었다. 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(14만8천977TEU) 물동량이 16.6%(2만1천 239TEU) 많아졌고, 동남아시아(3만6천557TEU)도 30.9%(8천635TEU) 증 가했다. 아시아 이외 지역의 물동량이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(점유 율)은 낮지만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. 특히 7월의 경우 서남아 시아(2천519TEU)는 195.7%, 중동(1천896TEU)은 215.5% 증가해 세 자 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. 하역사별로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(ICT·5만8천286TEU)이 작년 동월 대비 23.1%(1만949TEU) 늘어났으며,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(SICT·4 만1천166TEU)은 34.9%(1만652TEU)가 증가했다. E1컨테이너터미널 (E1CT·1만528TEU) 물동량도 49.8%(1만528TEU), 내항의 한진터미널(1 만3천88TEU)도 41.4%(3천833TEU)씩 증가세를 보여 대부분의 하역사에 서 작년 동월 대비 23.1∼49.8%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. 선사별로는 한국머스크(1만2천131TEU) 물동량이 작년 동월 대비 88.5%(5천694TEU) 늘어났으며, 고려해운(2만9천783TEU)은 15.9%(4천 92TEU)의 증가를 보였다. 현대상선(7천467TEU)도 82.4%(3천374TEU) 물량이 증가했다. 이 같은 선사들의 물동량 증가는 한국지엠의 유럽 물량 증가와 지난 해 6월 이후 동남아 서비스 3개가 추가로 개설돼 활성화되면서 나타 난 효과로 보여진다. 화물 종류별로는 방직용 섬유류가 작년 동월 대비 19.7% 늘어났으며 기타 동식물 생산품 195.4%, 기계류 68.4% 등 인천항을 통해 수출입 이 이뤄지는 대부분의 품목에서 물량이 증가했다. 한편, 공사는 인천항이 국내 다른 항만에 비해 물동량 증가율이 높 은 것은 배후권역인 서울·경기·인천의 7월 누계 수출입액이 전국 평균(2.9~3.0%)에 비해 높은 5.0~10.4%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과 무관 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. [ 저작권자 © 기호일보.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] |
